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라..
영화 팸플릿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래서..
난 이걸 보러 가자고 했던 사람의 마음을 의심했다. 정말 . 미안했다.
영화를 보면서..
'사랑'으로 주인공과 주변인물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었다.
학생들 이름도 잘 못외우는 교수,
한밤중에 가방 가지러 담 넘다가 다치고,
17년 전 제자를 만났고
그녀를 자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아들과 딸,
아빠를 닮아 까칠한 딸은 날라리(?) 삼촌을 만나면서 좀 변해간다.
음..난 변하고 있는 걸까? 사랑하지 않아도?
어쨌건..영화는 해피엔딩이었다.
나도 그 사람과 해피엔딩이면 좋겠다고..문득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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