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통신세대의 사랑이야기 이면서
동시에 참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한줄로 말하자면 20대 백수이야기라 할 수 있다.
정말 편하게 지내다가 집 잃고 가족까지 잃고..
고시원을 전전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힘들게 사는, 주인공 민수가 있다.
그리고 민수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일일이 뭐라고 평가하기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민수는 퀴즈를 좋아하고 즐긴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회사' 에 들어가 돈을 받는 순간
더 이상 즐김의 대상이 아니게 된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는 자신을 훈련시켜야 하는 , "회사"
이 부분을 읽으면서 좀 섬뜩하기도 했고.
도대체 여기 사는(산다고 해야 하겠지?)사람들은 뇌가 어떻게 된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한 번 읽어서는 쫌...알수 없는 소설 같다.
(내용상 20대 백수, 고시원, 아르바이트...는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지만)
그래도.. 좀.. 다시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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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쇼가 올해 뮤지컬로 나왔다고 한다.
네이버 카페 '문학동네' 에 이걸 보고 글을 올린 회원이 있었는데. 그걸 읽고 나서.
뮤지컬로도 볼지 , 어떻게 할지 생각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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