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추리물]살인의 해석(제드 러벤펠드)

  지난 추석 연휴 때 읽었던 추리소설이다.

그냥 가벼운 것을 읽으려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렸다.

어쩌면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막상 잡고 나서는 두께도 좀 있고 해서 언제 다 읽나 했는데

추석 연휴기간 동안 나눠서 읽다 보니 다 읽었다.

처음에는 진도가 나가지 않았는데, 어느 부분에선가 가속도가 붙었다..

  작가는 현재 예일대 법과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인 법률학자란다.

하지만 그는 학자이기 이전에 문학청년. 졸업논문으로 프로이트를 선택했고,

줄리아드 연극원에도 진학해서 셰익스피어를 전공했다는데.  


 

  살인을 해석한다, 그러면...

유명한 프로파일러.가 나오나 했는데


  이 소설에는 프로이드와 융이 나온다.

이는 아마도 작가가 졸업논문으로 프로이트를 선택했다는 것과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소설을 통해서 프로이트가 미국에 왔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소설 속에서는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그 외 실존인물들과

가상인물인 주인공 영거 등이 나온다.


  미모의 여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유명한 학자들 대신에  영거가 그 살인을 ‘해석’ 하게 되는데. 이야기가 참 복잡해진다.


  읽으면서 누가 범인일까 생각해 봤는데. 못 찾았다.

 

  실제로 프로이트와 융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작가가 프로이트가 미국을 방문했다는 사실 하나에 착안하여

여러 자료와 상상력을 동원해서
이런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재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